런던베이글이 오픈한 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도 여전히 사람이 많아요
캐치테이블에 연락처를 남긴 시간이
11시 즈음이었고
순서가 다가왔다고 연락이 온 게 2시 즈음이었으니
평일 기준으로 두 시간 정도 스타필드 내에
볼 일이 있다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이때즈음이면
줄 안서고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능ㅠ
기다리면서 바라본
런던베이글 내부는
추운 겨울 바깥에서 바라본 부잣집 같달까 ㅋㅋ
이제 드디어 입장합니다ㅋ
베이글을 고르기 직전에 바라본 모습이에요
저어기 준비된 베이글이 있네요~
이 시간에 가도 비어있는 매대의 곳곳이 보이더라구요
역시 런던 베이글ㅋ
윤기가 자르르 흐르죠?
잠봉버터 샌드위치인데
뭔가 짭짤하면서도 고소할 것 같네요
다음번엔 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올까봐요ㅋ
쪽파프레첼이에요
제일 유명하고 먹어봐야 하는 베이글중 하나랍니다
너무 유명하고 맛있대서 먹어봤는데..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요ㅠ
쫄깃하고 짭잘한 영국식 베이글에 파맛나는 크림치즈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르겠네요, 내일이면 생각이 다시 나는 맛일지 ㅋ
오늘 매장에서 제가 사온 베이글이에요
트러플 페퍼 샌드위치
그리고 저 뒤에 있는 트러플 버터 베이글
음.. 먹어본 솔직한 소감으로..
좀 짰어요ㅠ
감자치즈베이글이에요
이 아이도 런던베이글에서 유명하고 맛있다고 소문난 베이글이에요
전 이 베이글은 맘에 들더라구요. 추천메뉴입니닷!!
막 짜지도 않고 담백하고 베이글 안에 들어있는 감자도 부드럽고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베이글이었어요
만약 아침으로 먹게 된다면 감자치즈베이글은 먹어도 될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런던베이글 굿즈에요
한쪽면에 많이 걸려있는데
베이글 하나씩 집어가면서 인형도 하나씩 가져가시더라구요
하지만 난..
인형은 좋아하지 않으니 패스 ㅋㅋ
고흐의 세계에 한 번 빠져보시는거 어떠세요?
전 여기서 고흐의 그림에 빠져서 온 몸 가득 고흐를 느낀 기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