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비가 올거라고 기상예보가 되어있었던 날이었어요
레일바이트 타러 가야 하는데..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했는데 ㅋ
이게 왠일??
당일날 비는 커녕 찌는 듯한 날씨에
땀만 비오듯 쏟아지지 않겠어요?
그래서 예약도 못하고..
급하게 일정을 바꿔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답니다
뭐 레일바이크야 다 거기서 거기지 하겠지만
그래도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더라구요
비가 올거란 예보에 다들 실내로 놀러들 가신거지
11시 30분쯤에 도착을 했는데 몇 팀 없더라구요~
표를 구업하고 걸어서 앞 쪽으로 가면 순서대로 레일바이크를 태워주더라구요
자, 이제 신나게 달려 볼까요?
이 날은 미세먼지가 좀 끼어있어서
바닷가가 시원하게 탁 트여있지는 않았어요
그게 좀 아쉬웠답니다
조금 달리다 보니 저렇게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곳이 있더라구요
첨 봤을 때 일행들이 다같이 와~ 폭포다! 라고 외쳤다는 ㅋㅋ
이렇게 시원하게 폭포가 떨어지고 있어요
가까이 가면 레일바이크에도 떨어집니다
저흰 사람이 없었고 앞 뒤로 바이크가 하나도 없어서
폭포 밑에서 좀 쉬었다 왔는데
폭포물이 물건보관바구니에 떨어져서ㅠ
폭포 근처에서 시원하다고 넘 오래 쉬면 안돼요ㅠ
이제 턴을 하고 돌아갑니다
정말 열심히 달렸어요
왔다갔다 왕복으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요금은
2인승 25,000원
3인승 29,000원
4인승 32,000원
저흰 계획을 급하게 바꾸고 당일 탑승결정을 한거라 할인혜택을 못 받았지만 꼭 미리 예약하시고
할인 받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