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주택조합
지주택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주택조합은 흔히들 하는 말로 '원수에게도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번 계약을 하고 나면 사업이 성공하는 것도 다시 파는 것도 힘든 부동산의 대표적인 예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분양도 재개발도 그렇다고 해서 재건축도 아니다. 재개발, 재건축은 해당 구역의 토지 및 건물의 소유자가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합의 일에 대하여 동의하는 비율이 잘 나온다. 동의율이 높으니 사업 또한 원활하게 진행이 되는 편이다.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토지의 95% 이상을 매입하여야 한다. 사업이 잘 추진이 된다고 하더라도 알박기라는 명목으로 토지소유자들의 무리한 요구가 생거나 추가분담금으로 인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로 모델하우스가 아닌 홍보관이라는 단어를 쓴다. 우리가 흔히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보러 가는 곳은 모델하우스이니 유의해야겠다. 두 번째로 시공예정사나 브랜드를 강조한다. 시공사가 아니라 시공예정사이므로 언제든지 그 시공사가 바뀔 수 있다. 세 번째로 주변지역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싼 가격의 분양가를 강조한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은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2. 기획부동산 토지
기획부동산은 역세권 인근의 토지를 매입 한 후 지분으로 나누어서 다시 되팔아서 이익을 취한다. 역이 가까이에 있어 기획부동산이 팔려고 하는 토지가 매우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 예상을 하겠지만 실제로는 개발이 어려운 곳이 대부분이다. 보전녹지나 개발제한 구역등이 아니더라도 역세권이라고 해서 무작정 오르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사실이다.
기획부동산에서 토지를 사고 계약취소를 원할시에 환불받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